| 2002-11-30 | 조회 2551 |
|
|
|
|
|
|
|
|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김병수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각대학교나 사설연구소에서 일조권분석이 이루어지고 분석결과나 판결내용이 주변상황에 따라 다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석의뢰기관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부분일조나 연속일조를 따로 분석하거나 때로는 동시에 분석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법원판결에서는 부분일조는 만족하고 연속일조를 만족하지 않을때, 아니면 반대의 경우에 서로 다른 판결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분석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곤란할때가 많습니다.
또한 법원판례에는 부분일조계산시에는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적용을 하고, 연속일조계산시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적용하도록 한 예가 있다고 하는데 그 판례의 사례를 알고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자료 부탁드립니다..
그럼...
|
|
|
|
|
이기림님의 답변내용입니다.
연속일조는 가조시간대역과 비가조시간 대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기 때문에 판사님 나름대로 다르게 분석 할 수 있습니다. 즉 해가 창전체에 30%만 비춰지는 상황을 가조시간영역으로 볼 것이냐, 비가조 시간영역으로 볼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총 일조 분석시도 여러 방법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측정 될 수 있습니다. 즉 창문의 중앙에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하나만 달아 놓고 그 센서에 빛이 들어 오느냐 안들어오느냐에 따라 일조 시간을 측정한다면, 대략 50% 미만으로 일조가 들어오는 경우는 일조 대역으로 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분석 기법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 결과를 객관화 시키느냐가 중요한 변수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흑백 논리가 아닌 양적 논리를 바탕으로 정확한 수치를 결과로 하는 보고서가 채택 될 확율이 높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