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과 건물 사이의 간격은 단지내, 단지외, 건물의 높이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공사중인 건물 같은 경우 이러한 법적 간격을 준수하여 건축허가를 받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건축법상 하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건축법상 하자가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사생활 침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정도가 아주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응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건축주 또는 분양사와 합의에 의하여 적절한 타협을 보는 방법
2. 타협이 실패로 끝날 경우 강제조치명령을 통하여 사생활침해를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방법
3. 분양시 적절한 인지가 없었을 경우, 분양금 일부 반환 청구 소송을 통하여 사생활침해에 의한 부동산가치하락부분을 감정하여 그 차액만큼을 되돌려 받는 방법

여기서 제일 좋은 방법은 1번, 타협을 통하여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는 시설을 상가 개구부 등에 부착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