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 침해에 있어서는 2가지로 압축됩니다.
기본적으로 천공율(하늘이 보이는 비율), 녹지율 등 집에서 자연스럽게 밖을 내다 보았을 때 얼마나 아름다운 전경이 보이는 지에 대한 부분을 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특정 경관(특정 강, 특정 산, 기타 아름다운 조형물)의 침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특정 경관의 가시 여부에 따라 시세 차이가 상당히 커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귀하가 구입하신 단지는 전원주택단지로 단지조성시 주택이 그 필지에 들어 설 것을 미리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필지 구매시 타 필지에 들어설 건물로 부터 자신의 집에서 확보할 수 있는 경관을 미리 예상하고 그 필지를 구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요즘은 필지 자체에도 이러한 환경적 요소가 반영되어 분양가가 차등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는 경우가 아니고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주거지역 등에서는 특정 경관의 침해에 대한 소송 등이 진행되고, 또 배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근래에 와서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 북한산 등)

귀하의 신축건물 설계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가 이루어 졌고, 그 허가 도면에 따라 시공이 이루어 지고 있다면, 인근 세대의 환경권을 최대한 보존하는 차원에서의 설계가 이루어졌는지를 검증하고 그 자료를 피해건물 소유주께 제시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